박서진 ‘리매치’ 최종 1위…상금 50만 원 기부
가수 박서진의 팬들이 따뜻한 선행에 앞장서고 있다.
스타 투표-리매치는 18일 박서진이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 2’ 참가자를 대상으로 펼쳐진 ‘스타 투표 리매치 (미트 2)’ 앱에서 지난 14일 최종 우승을 차지하여 우승 상금 50만 원 전액을 소아암 어린이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2위는 ‘미스터트롯 2’ 선(善)을 차지했던 가수 박지현이 등극하여 소아암 어린이에 4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어 3위는 ‘미스터트롯 2’ 시즌 1 임영웅에 이어 2대 진(眞)의 영광을 차지한 가수 안성훈이 등극하여 소아암 어린이에 4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그 뒤를 이어 4위에 최수호, 5위에 진해성이 각각 20만 원을 전달했으며 6위 송민준, 7위 박세욱, 8위 최우진이 각각 1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대종사)는 미스터트롯 2 가수 팬들이 가수 이름으로 ‘스타 투표 리매치 (미트 2)’ 앱을 통해 후원한 기부금으로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생명나눔실천본부에 따르면 후원금은 백혈병, 소아암 등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해 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스타 투표 리매치 ’ 앱은 가수들을 팬들이 투표하고 응원하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소개하는 앱이다. 팬들의 소중한 한 표 한 표가 모여서 일정 득표수 이상이 되었을 때 (100만 표당 10만 원) 시즌이 종료되고 결과에 따라 투표 받은 가수의 이름으로 후원되는 시스템이다.
한편, 새로운 투표 시즌은 6월 30일까지 진행 중이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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