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차기 감독으로 루이스 엔리케 놓고 첼시와 ‘영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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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1부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루이스 엔리케(53·스페인) 전 스페인 대표팀 감독을 선임하기 위해 첼시와 영입전을 펼치고 있다.
매체는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 월드컵 이후 스페인 대표팀을 떠나 현재 휴식기를 가지고 있는 엔리케가 잉글랜드에서 감독직을 수행하는 것을 원하고 있으며, 머지않아 팀을 선택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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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1부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루이스 엔리케(53·스페인) 전 스페인 대표팀 감독을 선임하기 위해 첼시와 영입전을 펼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토트넘은 현재 첼시와 계약 협상을 진행중인 루이스 엔리케와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
매체는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 월드컵 이후 스페인 대표팀을 떠나 현재 휴식기를 가지고 있는 엔리케가 잉글랜드에서 감독직을 수행하는 것을 원하고 있으며, 머지않아 팀을 선택할 것이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현재 엔리케 외에도 아르네 슬롯(45·네덜란드) 페예노르트 감독과 빈센트 콤파니(37·벨기에) 번리 감독, 과거 6년간 토트넘을 지휘했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51·아르헨티나) 전 감독 등도 후보로 염두에 두고 있다.
한편 토트넘은 율리안 나겔스만(36·독일) 전 바이에른 뮌헨 감독 역시 여전히 후보군에서 배제하지 않고 있다. 다만 나겔스만은 첼시 측과 이미 한차례 만남을 가졌고, 토트넘 부임에는 미온적인 반응을 보인 바 있다.
현재 나겔스만은 첼시로부터 받은 제의에 대해 여러 조건을 놓고 고심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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