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부산’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부산사회서비스원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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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복지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할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와 '부산사회서비스원'이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부산시는 18일 오후 동래구 낙민동에서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와 부산사회서비스원 개소식을 연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그동안 사회복지단체의 사무실과 운영시설이 협소한 공간에 흩어져 있어 사회복지 관련 교육과 다양한 활동에 제약이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이용이 가능한 '사회복지종합센터' 건립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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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 복지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할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와 ‘부산사회서비스원’이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부산시는 18일 오후 동래구 낙민동에서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와 부산사회서비스원 개소식을 연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한 김희곤 국회의원, 안성민 부산광역시의회 의장, 김혜진 보건복지부 정책관, 사회복지 관련 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부산시는 그동안 사회복지단체의 사무실과 운영시설이 협소한 공간에 흩어져 있어 사회복지 관련 교육과 다양한 활동에 제약이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이용이 가능한 ‘사회복지종합센터’ 건립을 추진해왔다.
지난 1월 준공된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에는 부산사회서비스원 등 22개 단체가 들어선다. 운영은 부산사회서비스원·부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컨소시엄에서 3년간 맡는다.
센터는 민간과 공공 간의 협력을 위한 소통 창구 역할과 ‘복지 부산’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 등 복지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지상 6층으로 지어진 센터는 연면적 4천655㎡ 규모로 종합상담과 운영사무실, 다목적실, 대강당, 전산교육장, 사무실 등의 공간으로 꾸며졌다.
지난해 8월 민선 8기 공약추진기획단이 ‘민선 8기 시 공공기관 혁신 방향’을 발표한 이후 부산시는 공공기관 효율화 방안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달 31일 부산사회서비스원 설립을 완료했다.
부산사회서비스원은 기존 부산복지개발원에서 전환 설립된 기관으로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 4층에 자리잡았다. 연구중심에서 사업수행기능 중심으로 지역 내 사회서비스 품질 향상 지원 및 신규 서비스 발굴을 목표로 운영된다.
부산시는 사회서비스 대상 확대, 서비스 품질 향상, 사각지대 해소 등 수요자 맞춤형 사회서비스 혁신과 고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사회서비스원의 복지 허브 역할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보여줌으로써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행복도시 부산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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