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138억대 강남 부동산 보유…시세차익 70억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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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수지가 보유한 부동산 시세가 약 138억원에 달한다는 평가가 나왔다.
현재 수지는 해당 건물의 임대수익으로 월 1500만원을 벌어들이고 있으며, 해당 건물의 현재 시세는 약 80억원으로 평가되고 있다.
수지가 7년간 두 차례 부동산 투자를 통해 얻은 것으로 추정되는 시세 차익은 단순 계산으로도 총 70억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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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가 보유한 부동산 시세가 약 138억원에 달한다는 평가가 나왔다.
17일 tvN 유튜브 채널 '디글'에 올라온 '프리한 닥터'에 따르면 수지는 지난 2016년 강남구 삼성동 소재의 꼬마빌딩을 단독 명의, 37억원에 매입했다. 17억원은 대출, 20억원은 현금 완납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수지는 해당 건물의 임대수익으로 월 1500만원을 벌어들이고 있으며, 해당 건물의 현재 시세는 약 80억원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 삼성동에는 현대자동차 글로벌 비즈니스센터 건설, 잠실주경기장 리모델링 등의 개발 호재가 있어 향후 수지 빌딩의 가치는 더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수지는 이어 2017년 논현동 소재의 고급 빌라를 30억 9000만원에 매입했다. 이 빌라는 전용면적 277㎡(83평)로, 방 4개, 욕실 3개, 드레스룸 1개로 구성됐다.
방송에 따르면, 해당 빌라는 현재 시세가 58억원까지 올랐다. 6년 전 매입가에 비해 27억원 시세 차익이 예상된다.
이 빌라는 가수 출신 배우 서지영과 방송인 이혜영이 신접살림을 차렸던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수지가 7년간 두 차례 부동산 투자를 통해 얻은 것으로 추정되는 시세 차익은 단순 계산으로도 총 70억원에 이른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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