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축산계열화사업에 3개소 선정…148억 확보

유승훈 기자 2023. 4. 1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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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년도 축산계열화사업'에 도내 3개 업체가 선정돼 사업비 148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축산계열화'는 계열사의 경영안정을 위해 시설·장비 및 운영자금을 지원함으로써 계약 사육농가의 안정적인 가축 사육에 따른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는 융자사업이다.

선정 업체는 지원 자금으로 생산·가공·유통 기반시설 구축과 가축사육·생산장려금을 포함한 농가지급금 등 계열화 사업에 소요되는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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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장비 분야 1개소 90억, 운영자금 2개소 58억 지원
생산·가공·유통 기반시설 구축, 가축사육·생산장려금 등 활용
전북도청 전경(전북도 제공)/뉴스1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년도 축산계열화사업’에 도내 3개 업체가 선정돼 사업비 148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축산계열화’는 계열사의 경영안정을 위해 시설·장비 및 운영자금을 지원함으로써 계약 사육농가의 안정적인 가축 사육에 따른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는 융자사업이다.

선정 업체는 시설·장비자금 부분 농업회사법인 ㈜유피에프앤비, 운영자금(인센티브) 부분 농업회사법인 한송 주식회사, ㈜코리아더커드 등이다.

지원 조건은 시설·장비 자금의 경우 연리 2%, 3년 거치 7년 균분상환이며 운영자금은 연리 0~1%, 2년 이내 상환이다.

지원 규모는 시설·장비 부분 1개소 90억원과 운영자금(인센티브) 부분 2개소 58억원이다. 올해 도내 3개 업체가 확보한 148억원은 전국 총 사업비 241억원 중 약 61%에 달하는 규모다.

선정 업체는 지원 자금으로 생산·가공·유통 기반시설 구축과 가축사육·생산장려금을 포함한 농가지급금 등 계열화 사업에 소요되는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신원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정책자금 활용으로 경영부담 해소와 계열화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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