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시황] 기관 4500억 매도에 코스피 약보합

한동희 기자 2023. 4. 1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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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기관의 매도세에 장 초반 하락세다.

18일 오전 10시 58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31포인트(0.24%) 내린 2569.18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6.32포인트(0.25%) 오른 2582.23에 거래를 시작했다.

기관은 전날에도 3240억 원을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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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코스피가 기관의 매도세에 장 초반 하락세다.

18일 오전 10시 58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31포인트(0.24%) 내린 2569.18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6.32포인트(0.25%) 오른 2582.23에 거래를 시작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4532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기관은 전날에도 3240억 원을 팔았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449억 원, 287억 원을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기업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가 0.61% 내린 채 거래되고 있고, SK하이닉스(000660)(1.02%),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72%), 현대차(005380)(1.79%), 기아(000270)(2.01%) 등이 1% 넘게 하락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LG화학(051910)은 각각 0.51%, 2.24% 상승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개별 기업 변화에 따라 등락을 보이는 종목 차별화를 보인 점을 감안하면 한국 증시 또한 종목 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한국 증시는 0.3% 하락 출발 후 개별 종목 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닥지수는 같은 시간 전일보다 0.17포인트(0.02%) 오른 909.58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2016억 원을 사들였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06억 원, 711억 원 팔아치우고 있다.

한동희 기자 d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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