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결제원-건보공단, 4대 보험료 키오스크 특허 취득

[서울=뉴시스]금융결제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10일 특허를 취득한 키오스크 이미지(사진=금융결제원 제공)2023.04.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금융결제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4대 사회보험료 등 무인수납 시스템(키오스크)'에 대한 공동 특허를 취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금융결제원, 카드사 간 실시간 연계를 통해 고객이 전자납부번호 없이 신용카드만으로 4대 보험료를 조회하거나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금융결제원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 수납요구 증가 등의 이유로 무인수납 키오스크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개발해 지난 2020년 4월부터 운영한 뒤 지난 10일 특허를 취득했다.

특히 키오스크는 사회적 약자가 이용하기 편리한 '배리어프리' 기기로, 휠체어 사용자에게 적절한 화면 높이와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점자·음성서비스, 저시력모드 등 기능이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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