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리스트 기어, '우먼스 LW 컬렉션' 출시…"여성 골퍼 취향 고려"

카트백·보스턴백·클러치 총 12종 구성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타이틀리스트는 경량성과 스타일을 겸비한 신제품 '우먼스 LW 컬렉션(Women’s Light Weight Collection)'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우먼스 LW 컬렉션은 2021년 처음 출시된 여성 골퍼만을 위한 기어제품으로 2년 만에 새로 나온 이번 컬렉션은 △경량 소재 사용 △넉넉한 수납공간 △여성 취향을 고려한 다채로운 컬러 등이 특징이다.

카트백 (4종), 보스턴백(4종), 클러치(4종) 총 12종으로 구성된 신제품 '우먼스 LW 컬렉션'은 경량 프리미엄 소재를 사용해 여성들의 편리성을 높였다.

특히 카트백은 기존보다 3.8% 가벼워진 2.8㎏이다. 여기에 프리미엄 경량 인조가죽과 시어 패브릭 액센트를 사용해 가벼움과 내구성, 퀄리티를 모두 갖췄다는 설명이다.

시어패브릭 액센트는 반투명 소재로 시각적으로도 시원하고 가벼워 보이는 것은 물론, 보스턴백과 클러치에 통일감 있게 적용돼 토탈 룩을 완성하고 싶을 때 함께 사용하기에도 좋다.

또 다른 특징은 다양한 수납 포켓이다. 남성 골퍼에 비해 소지품이 많은 여성 골퍼들을 위해 카트백에는 2개의 넉넉한 풀사이즈 어패럴 포켓을 설계했으며, 보스턴백과 클러치에는 제품 내·외부·전면에 손쉽고 깔끔한 수납을 도와줄 다양한 포켓을 추가해 소지품을 여러 포켓에 분리해서 보관할 수 있다.

또 보스턴백 후면에는 골프화 포켓이 있어 골프화도 담을 수 있으며, 클러치 손잡이는 길이 조절이 가능해 사용 패턴에 따라 토트백 또는 숄더백으로 맞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여성 취향을 고려한 다채로운 컬러도 겸비했다. 이번 컬렉션은 기본 블랙&화이트 컬러를 비롯해 제이드(파스텔 민트), 캔디(핑크), 페리윙클(파스텔 퍼플) 등으로 구성됐다. 4가지 포인트 컬러는 타이틀리스트 어패럴의 2023 S/S 플레이라인의 컬러이기도 해 신상 어패럴과 매치하기에도 좋으며, 포인트 아이템으로 일상 생활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타이틀리스트는 "갈수록 높아지는 여성골퍼들의 수요와 제품개발에 대한 요구가 늘어남에 따라 여성 골퍼들을 위한 제품을 연구했다"고 설명했다.

우먼스 LW 컬렉션은 전국 타이틀리스트 브랜드 스토어와 타이틀리스트 공식 대리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starbury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