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4월 주택사업 여건'개선' 불구 '침체'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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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중 광주·전남지역 주택사업여건은 전월보다 다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지만, 광주·전남 모두 여전히 기준치를 밑돌며 광주는 '하강국면'을 벗어나지 못했고, 전남도 간신히 '보합국면'에 턱걸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지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기준치 100을 하회하며 하강국면이 지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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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제공한 '2023년 4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에 따르면 광주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80.0으로 전월대비 1.8포인트 높아졌으나, 전년동월대비 2.3포인트 낮았다.
광주지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기준치 100을 하회하며 하강국면이 지속됐다.
전남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94.1로 전월대비 10.8포인트 상승했고, 전년동월대비 8.4포인트 상승했다. 전남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주택사업전망지수를 보였으나 광주와 마찬가지로 기준치를 밑돌며 보합국면에 가까스로 진입했다.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하강국면(85미만)▲보합국면(115미만)▲상승국면(115~200미만)등 3단계로 구분된다.
주산연은 "작년말부터 연이은 정부의 선제적인 부동산시장 연착륙대책의 영향과 최근 금융권의 대출금리 인하로 지난 2월부터 주택 거래량이 늘어나고 있고, 주택사업경기 회복 기대심리도 커지면서 주택사업경기 전망지수도 올해초부터는 전반적인 회복추세에 있으나, 여전히 지수는 전국적으로 100을 넘지 못해 본격적인 주택사업경기 회복국면이라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이다"고 분석했다.
광주=이재호 기자 jaeho525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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