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중국, 3월 소매판매 10.6%…예상치 대폭 상회

김윤지 2023. 4. 1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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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 3월 소매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국 소매판매 증가율은 상하이 전면 봉쇄가 이뤄졌던 지난 3~5월 역성장했다가 6월부터 플러스로 전환됐다.

하지만 엄격한 코로나19 방역 여파로 10월부터 3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한 후 '위드 코로나'로 올해 1~2월 들어 플러스(+)로 전환했다.

소매 판매는 백화점, 편의점 등 다양한 유형의 소매점 판매 변화를 나타내는 것으로 내수 경기를 가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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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P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 3월 소매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7.4%와 전월 3.5%를 모두 크게 웃도는 수치다.

중국 소매판매 증가율은 상하이 전면 봉쇄가 이뤄졌던 지난 3~5월 역성장했다가 6월부터 플러스로 전환됐다. 하지만 엄격한 코로나19 방역 여파로 10월부터 3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한 후 ‘위드 코로나’로 올해 1~2월 들어 플러스(+)로 전환했다.

소매 판매는 백화점, 편의점 등 다양한 유형의 소매점 판매 변화를 나타내는 것으로 내수 경기를 가늠할 수 있다.

김윤지 (jay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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