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갤3' 폼 클레멘티에프 "어머니가 한국 분, 멸치볶음 좋아해"
김경희 2023. 4. 1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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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8일 오전 여의도 콘래드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는 영화 '가디언스 오브 갤럭시3'의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제임스 건 감독, 크리스 프랫, 카렌 길런, 폼 클레멘티에프가 참석해 영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오프닝 씬을 볼때 마다 울었다는 폼 클레멘티에프는 "저는 항상 많이 울기 때문에 오프닝 뿐 아니라 다른 씬을 보면서도 울었다."라며 굉장히 감성적으로 영화를 봤음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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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8일 오전 여의도 콘래드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는 영화 '가디언스 오브 갤럭시3'의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제임스 건 감독, 크리스 프랫, 카렌 길런, 폼 클레멘티에프가 참석해 영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맨티스'를 연기한 폼 클레멘티에프는 "한국에 와서 너무 기쁘다. 제 어머니가 한국인이어서 한국은 정말 너무 중요하다. 그리고 제 생일날 영화를 개봉하기 때문에 더 이 영화는 각별하다."라며 내한 소감을 밝혔다.
폼 클레멘티에프는 "멸치 볶음을 한국의 음식 중 좋아하는데 이게 불어의 메르시보꾸와 비슷한 발음이어서 더 기억하고 있다. 불고기도 먹으라고 크리스 프랫이 추천하더라."라며 한국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해 웃음을 안겼다.
오프닝 씬을 볼때 마다 울었다는 폼 클레멘티에프는 "저는 항상 많이 울기 때문에 오프닝 뿐 아니라 다른 씬을 보면서도 울었다."라며 굉장히 감성적으로 영화를 봤음을 이야기했다.
폼 클레멘티에프는 "이 영화로 인생이 변했다. 정말 스페셜한 경험이다. 그래서 캐릭터와 감독님께 감사드리고 싶다. 그러면서도 하나의 장을 끝내는게 좋기도 하다."라며 시리즈의 엔딩을 맞이한 소감을 밝혔다.
'가모라’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으고, 성공하지 못할 경우 그들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는 5월 3일 개봉 예정이다.
iMBC 김경희 | 사진 장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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