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ESG 3자 인증' 확대…"국내외 협력사 50곳 지원"

강태우 기자 2023. 4. 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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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066570)는 올해부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3자 인증심사를 국내뿐 아니라 해외 협력사까지 확대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한편 LG전자는 전날(17일)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협력센터와 '협력사 ESG 경영지원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협력사의 ESG 자가점검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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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 공급망 ESG 리스크 선제적 대응위해 추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의 모습. 2021.4.11/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강태우 기자 = LG전자(066570)는 올해부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3자 인증심사를 국내뿐 아니라 해외 협력사까지 확대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베트남 법인의 현지 전장부품 협력사 22곳을 포함해 국내외 협력사 총 50곳이다. 글로벌 ESG 인증기관인 SGS(Societe Generale de Surveillance)와 ESG 리스크 3자 인증심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최근 EU(유럽연합) 등을 중심으로 공급망 실사법 등 ESG 관련 법안이 신규 도입되거나 강화됨에 따라, 협력사의 공급망 ESG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LG전자는 전날(17일)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협력센터와 '협력사 ESG 경영지원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협력사의 ESG 자가점검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burn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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