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중학생 1년간 학교폭력 피해 주장"…시교육청 사실관계 확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의 한 중학생이 같은 반 학생으로부터 지속적인 폭력을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시교육청 등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18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의 한 중학교 학생 A군이 또래 학생 B군으로부터 1년여 동안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를 열고 논의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A군은 현재 정상 등교 하고 있으며 심리 치료를 받고 있다"며 "학교폭력대책심의위를 통해 사실관계를 명확하게 파악한 뒤 적절한 조치를 내릴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의 한 중학생이 같은 반 학생으로부터 지속적인 폭력을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시교육청 등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18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의 한 중학교 학생 A군이 또래 학생 B군으로부터 1년여 동안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를 열고 논의하고 있다.
A군은 지난달 19일 부모와 학교 등에 B군으로부터 지속적으로 언어·신체 폭력을 당했다고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은 "B군이 부모를 성적으로 모욕했으며 반항을 하면 교과서 등으로 때렸다"며 "B군의 폭력은 특별한 이유 없이 1년 전부터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A군의 부모는 자녀가 학교 폭력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지난달 20일 담임교사 등에게 알렸으며 당시에는 학교폭력심의위 개최를 요구하지 않았지만 같은달 28일 처벌을 요청했다.
또 지난 10일 A군의 부모는 "자녀가 등교를 하지 않았다"는 학교 측의 연락을 받은 뒤 곧바로 휴대전화 통화를 시도했지만 전원이 꺼져 있어 경찰에 실종신고했다. A군은 수시간 뒤 부모와 전화 통화를 했으며 귀가했다.
학교는 학교폭력이 접수됨에 따라 A군과 B군을 분리조치 했으며 학생과 교사들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해 오는 21일 학교폭력심의위를 개최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A군은 현재 정상 등교 하고 있으며 심리 치료를 받고 있다"며 "학교폭력대책심의위를 통해 사실관계를 명확하게 파악한 뒤 적절한 조치를 내릴 계획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시경 "13년 전 조여정 처음 만나 키스신…조여정 그때 그대로"
- '66세' 주병진, 13세 연하 ♥호주 변호사와 핑크빛…결혼 결정하나
- "남자 바지가 편해요"…배 나오기 시작한 손담비
- '아직 희미하게 남았네'…나나, 가슴골 문신 근황
- 이성은 "임신 후 주선자와 바람난 남편…외도만 4번"
- 이다해♥세븐, 한숨 쉬고 휴대폰만…무슨 일?
- 김새롬 "이혼 후 6년간 섭외 끊겼다…무너진 커리어 참담"
- 53세 안 믿기네…고현정, 주름 없는 동안 미모 자랑
- 前티아라 류화영, 12년 만에 '샴푸갑질' 루머 해명…"왕따 살인과 진배없다"
- "공개연애만 5번" 이동건, '의자왕'이라 불리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