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해외 세일즈 행정…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 방문 등
구재원 기자 2023. 4. 18. 11:00
이민근 안산시장이 17일(현지시간) 독일 하노버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산업박람회 ‘하노버메세 2023’에 참석해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세일즈 행정을 펼치고 있다.
해당 박람회는 1947년 시작해 올해로 76회째 이어진 세계 최대 규모로 최신 기술 트렌드가 총망라되는 만큼 산업계에선 4차 산업혁명의 발원지로 통하고 있다.
이 시장은 시의회 의원들과 이성호 안산상공회의소 회장, 유동준 경기테크노파크 원장 및 지역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동행단을 꾸려 5G, 3D프린팅 글로벌 최신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직접 PT를 진행하면서 적극적인 투자 유치에 나섰다.
이어 독일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LNI(Labs Network Industrie 4.0)협회와 독일 연방상공회의소 무역투자진흥청 관계자들을 만나 시가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 지정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번 독일 일정을 통해 해외 기업을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민근 시장은 “수도권 최대 산업단지를 보유하고 있는 안산은 편리한 교통인프라를 확보하고 있는 등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많은 독일 기업들의 관심과 투자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재원 기자 kjw9919@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기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인천 국회의원들, 고법설립 ‘맞손’… 2027년 개원 준비해야
- 안양시 종합운동장·FC 축구 전용 경기장 동시 개발방안 추진
- 박호군 인천연구원장, 해외 출장 보고서 미공개 논란
- 김동연·박정 20일 ‘국비 독대’... 국회 예결위 공략 박차
- ‘만성 적자’ 인천 월미바다열차… 200억대 레일바이크 전환 ‘논란’
- “데이터센터, 4차 산업 필수… 주민 상생 모델 나와야” [고양 데이터센터 건립 방안 토론회]
- ‘성인 실종’ 관련 법안 무소식… 골든타임 ‘수색 근거’ 마련 시급 [집중취재]
- 경기도 年 400명 사망…많아도 너무 많은 성인 실종자 [집중취재]
- 아침엔 영하권, 낮엔 10도 안팎 추위…서리에 얼음까지 [날씨]
- 부천 아파트단지서 새벽에 불…주민 17명 연기 흡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