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진, 이모 故 현미를 보내며…"사랑한다는 말 미루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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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상진이 이모이자 가수 고(故) 현미(본명 김명선)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습니다.
어제(17일) 한상진은 개인 SNS에 "그리움은 문득문득 찾아온다"라며 고인의 납골함 사진과 함께 추모의 글을 올렸습니다.
당시 현미는 "우리 상진이로 말하면, 내가 키웠다. 내가 얘 데리고 다니면서 내가 낳았다는 소문도 있었다"며 "아기 때 '이모' 발음이 안 돼서 '마마'라고 불렀다"며 조카 한상진을 자랑하는 모습이 담겨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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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전민재 에디터] 배우 한상진이 이모이자 가수 고(故) 현미(본명 김명선)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습니다.
어제(17일) 한상진은 개인 SNS에 "그리움은 문득문득 찾아온다"라며 고인의 납골함 사진과 함께 추모의 글을 올렸습니다.
한상진은 "할 수 있을 때, 기회 있을 때,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사랑한다고 미안하다고 감사하다고 하고 싶은 말 미루지 말자"라며 심경을 전했습니다.
그는 또 이모 현미와 함께했던 사진들을 공개해 먹먹함을 더했습니다.
지난 8일에도 한상진은 "내가 연기하는 걸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해 주셨던 나의 이모님들. 이제는 두 분 다 하늘에 계시지만 먼저 하늘에 가신 가족들과 행복하실 거라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라며 생전에 자신과 함께 방송 출연한 장면을 공유했습니다.
당시 현미는 "우리 상진이로 말하면, 내가 키웠다. 내가 얘 데리고 다니면서 내가 낳았다는 소문도 있었다"며 "아기 때 '이모' 발음이 안 돼서 '마마'라고 불렀다"며 조카 한상진을 자랑하는 모습이 담겨있었습니다.
앞서 현미는 지난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미를 발견한 팬클럽 회장이 경찰에 신고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향년 85세의 나이로 끝내 숨졌습니다.
(사진= 한상진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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