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 친고령기업 디지털전환 및 가속화 지원 5개사 선정
성남 시니어산업혁신센터가 ‘2023년 성남시 친고령기업 디지털전환 및 가속화’ 지원사업 대상기업 5개 사를 최종 선정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18일 성남 시니어산업혁신센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성남시 고령친화기업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분석을 통한 디지털 전환 전략을 수립하고 IoT, 빅데이터, AI 등을 활용한 디지털기술 개발·구축을 지원할 계획으로 성남에 있는 5개 기업의 디지털전환을 지원한다.
지원에 따라 ㈜휠라인은 수동휠체어를 반 자율주행 휠체어로 개발한다. ㈜엠마헬스케어는 일상에서 사용하는 리클라이너에 감정·감성 분석을 통한 비대면 돌봄 기능을 탑재하고 라이프프랜드㈜는 오프라인 인지훈련 교구를 디지털 인지훈련 교구로 전환한다.
또한 ㈜엑소시스템즈는 방문요양 서비스를 디지털 돌봄 솔루션으로 전환하고 ㈜스포츠패나틱은 오프라인 건강평가 서비스를 디지털 피트니스 시스템으로 구축한다. 선정된 기업은 올해 10월까지 약 7개월 간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성남시는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비전을 위한 ‘4차산업 특별도시’ 로드맵을 통해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을 빠르게 진행하고 있는 만큼 센터에서도 시의 정책을 적시성 있게 반영해 4차산업혁명 추세에 발맞춘 고령친화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해당 사업을 통해 성남시 고령친화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산업환경 변화에 따른 비즈니스 모델을 개선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다.
신재호 센터장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하고 있는 지금 고령친화기업이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변화하는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초고령사회를 목전에 둔 성남시가 고령친화산업 디지털 전환의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치호 기자 clgh106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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