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라디오 하차 앞두고 지각…“민폐” 지적에 사과

장예솔 2023. 4. 1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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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성규가 라디오 생방송에 지각에 사과했다.

]4월 18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오프닝에는 DJ 장성규가 아닌 낯선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장성규는 지난 2019년 'MBC 라디오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목표는 지각을 한 번도 하지 말자는 것이다. 성실한 모습으로 마지막까지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앞서 라디오 DJ 하차를 선언한 장성규의 지각에 많은 누리꾼들은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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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라디오 생방송에 지각에 사과했다.

]4월 18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오프닝에는 DJ 장성규가 아닌 낯선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주인공은 MBC 안주희 아나운서. 장성규는 안주희 아나운서의 오프닝 멘트와 첫 곡이 끝난 후에야 등장했다.

장성규는 "제가 오는 와중에 큰 사고가 있어서 차가 밀렸다. 1분이 너무 아쉽다"며 자신의 빈자리를 채워준 안주희 아나운서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장성규는 '끝까지 민폐'라는 한 청취자의 비난에 "진짜 유종의 미를 위해서 민폐 없이 마무리하려고 했다. 민폐 끼치는 걸 너무 싫어하는데, 뜻대로 안 되는 상황이 참 답답하다. 죄송하다. 마지막까지 이러고 있다"며 얼굴을 들지 못했다.

자신을 반갑게 맞아주는 인사에도 그는 "마지막까지 지각하는 저를 너그럽게 양해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불편하신 분들께는 다시 한번 깊은 죄송한 마음 전해드린다. 부끄럽고 자격이 없다. 제가 너무 싫다"고 재차 사과했다.

장성규는 지난 2019년 'MBC 라디오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목표는 지각을 한 번도 하지 말자는 것이다. 성실한 모습으로 마지막까지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앞서 라디오 DJ 하차를 선언한 장성규의 지각에 많은 누리꾼들은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장성규는 지난 3년 7개월 동안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DJ로 활약, 오는 21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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