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가오갤3' 감독 "슈퍼히어로 영화, 액션도 좋지만 감정 더 실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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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의 연출을 맡은 제임스 건 감독이 슈퍼히어로 장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오늘(18일) 오전 10시,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이하 '가오갤')의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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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의 연출을 맡은 제임스 건 감독이 슈퍼히어로 장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오늘(18일) 오전 10시,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이하 '가오갤')의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영화의 연출을 맡은 제임스 건 감독을 비롯해 배우 크리스 프랫, 카렌 길런, 폼 클레멘티에프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가오갤 팀이 한국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리즈를 모두 합쳐 전 세계 흥행 수익 16억 3710만 달러(약 2조 1614억 원)를 기록하며 신드롬을 일으켰던 '가오갤' 시리즈의 마지막을 알리는 이번 영화는 '가모라'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아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
최근 마블 영화가 연달아 흥행에 실패하며 '가오갤' 시리즈에 거는 기대가 큰 상황. 이에 제임스 건 감독은 "작품을 잘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이 컸다. 작은 캐릭터가 서로 연결되고 개인적인 부분을 다루고 싶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이번 영화는 많은 부분들을 감정적으로 가득 채웠다. 향후 MCU의 방향성은 모르겠다. 희망하는 것은 MCU 영화가 더 많이 나오면 좋을 것 같다는 것이다. 하지만 더 많은 슈퍼히어로 영화가 나와도 조금 더 감정적으로 다뤘으면 좋겠다. 액션도 좋지만 캐릭터의 감정이 중요한 것 같다. 슈퍼히어로 영화이지만 그곳에 감정을 더욱 실어주면 좋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는 오는 5월 3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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