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본 여성 쫓아다니며 “가슴 만져도 되냐” 물어본 20대

이동준 2023. 4. 18. 10: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처음 본 여성을 쫓아다니며 성희롱 발언을 한 20대 남성이 체포됐다.

그는 늦은 밤 한적한 산책로에서 이같은 범죄를 저질렀다.

A씨는 이날 처음 본 B씨를 10여분간 쫓아다니며 "가슴을 만져도 되냐?" 등의 성희롱 발언을 이어갔다.

이 사건에 대해 의왕경찰서는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를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뉴시스
처음 본 여성을 쫓아다니며 성희롱 발언을 한 20대 남성이 체포됐다.

그는 늦은 밤 한적한 산책로에서 이같은 범죄를 저질렀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10시20분쯤 백운로의 산책로에서 20대 여성 B씨를 따라다닌 혐의다.

A씨는 이날 처음 본 B씨를 10여분간 쫓아다니며 “가슴을 만져도 되냐?” 등의 성희롱 발언을 이어갔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A씨의 인상착의를 파악한 뒤, 범행 장소 인근에서 A씨를 발견해 검거했다.

이 사건에 대해 의왕경찰서는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를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보내주신 소중한 제보, 기사가 됩니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