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머pick] '소름 주의' 원룸 창문 열고 뚫어져라 쳐다보는 남성 포착

김도균 기자 2023. 4. 18. 10: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룸이 많은 곳을 돌아다니며 창문으로 남의 집을 들여다보는 남성의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한 남성이 빌라의 벽과 담장 틈 사이를 비비며 들어가더니 쇠창살 안으로 손을 넣어 창문을 엽니다.

이어 얼굴을 창문에 대고 집안 내부를 뚫어져라 쳐다봅니다.

앞서 일대에선 집에 혼자 있는데 창문이 열렸다는 주민들의 신고가 잇따라 접수돼 경찰이 용의자를 쫓고 있던 상황, 바로 이 남성 A씨의 소행이었던 겁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룸이 많은 곳을 돌아다니며 창문으로 남의 집을 들여다보는 남성의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지난 1월 대전 서구의 한 빌라에서 촬영된 CCTV 화면입니다.

한 남성이 빌라의 벽과 담장 틈 사이를 비비며 들어가더니 쇠창살 안으로 손을 넣어 창문을 엽니다.

이어 얼굴을 창문에 대고 집안 내부를 뚫어져라 쳐다봅니다.

앞서 일대에선 집에 혼자 있는데 창문이 열렸다는 주민들의 신고가 잇따라 접수돼 경찰이 용의자를 쫓고 있던 상황, 바로 이 남성 A씨의 소행이었던 겁니다.

신고를 받고 탐문을 벌이던 경찰에 붙잡히고도 범행을 부인하던 A씨는 옷에 묻는 먼지 등을 추궁하자 결국 자신이 벌인 짓을 실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는 창문이 잠기지 않은 1층 원룸 등을 노려 이런 짓을 벌인 걸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그가 왜 이런 짓을 벌였는지 등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구성 : 김도균, 편집 : 정용희, 출처 : 대전경찰청, 제작 : D콘텐츠기획부)

김도균 기자getset@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