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협회, 일본선주협회와 협약…“상생발전 도모”

김은경 2023. 4. 18. 10: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해운협회는 지난 17일 일본 도쿄 해운빌딩 5층 컨퍼런스룸에서 일본선주협회와 양국 해운산업 발전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양창호 한국해운협회 상근부회장과 모리시게 토시야 일본선주협회 이사장은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양국 해운산업의 상생발전을 위해 협력관계를 증진시켜 나가기로 했다.

한국해운협회는 파나마·덴마크·노르웨이 등 주요 해운국 선주협회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직원교류 통해 양국 해운산업 상생”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한국해운협회는 지난 17일 일본 도쿄 해운빌딩 5층 컨퍼런스룸에서 일본선주협회와 양국 해운산업 발전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양창호 한국해운협회 상근부회장과 모리시게 토시야 일본선주협회 이사장은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양국 해운산업의 상생발전을 위해 협력관계를 증진시켜 나가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아시아선주협회(ASA) 운용·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수에즈 운하와 파나마 운하의 지속적인 통항료 인상에 대한 공동 대응 등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해운협회는 파나마·덴마크·노르웨이 등 주요 해운국 선주협회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향후 세계 주요 해운국과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양창호 부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일본 해운업계와 좀 더 긴밀한 관계를 형성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한국 해운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해운협회가 지난 17일 일본 도쿄 해운빌딩 5층 컨퍼런스룸에서 양국 해운산업 발전을 위해 협회간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양창호 한국해운협회 상근부회장, 토모다 케이지 일본선협 부회장, 모리시게 토시야 일본선협 이사장이 협약 후 기념촬영 하는 모습.(사진=한국해운협회)

김은경 (abcdek@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