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년 해외연수 지원…미국·호주 4개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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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청년들의 해외연수를 지원한다.
경기도는 경기도일자리재단과 공동으로 오는 24일까지 올해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참가자 150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일자리재단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더 나은 미래'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지원자가 접수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심 있는 청년들은 서둘러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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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가 청년들의 해외연수를 지원한다.
경기도는 경기도일자리재단과 공동으로 오는 24일까지 올해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참가자 150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접수는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온라인을 통해 진행하고 있으며 2023년 1월 1일부터 현재 일까지 경기도에 주소를 둔 만 19~34세 청년 중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연수 기간은 7월부터 8월까지이며 미주와 오세아니아 지역의 해외대학 △미시간 대학교(University of Michigan-Ann Arbor/ 7월 10일~8월 4일, 4주) △버팔로대(University at Buffalo/ 7월 3~28일, 4주) △워싱턴대(University of Washington/ 7월 10~28일, 3주) △시드니대(The University of Sydney/ 7월 10~28일, 3주) 등 4개교다.
대학별 연수 프로그램에 따라 어학연수, 현지 문화 체험, 기업 현장 방문, 자기 주도 팀 프로젝트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된다.
신청자는 공고된 4개 대학 중 신청자 본인이 희망하는 대학의 순위를 2순위까지 지정해 신청하면 된다.
도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청년과 고졸·초대재·초대졸 청년, 해외여행 및 연수 경험 없는 청년, 자립준비청년 등 상대적으로 배움의 기회를 얻지 못하는 청년들에게 우대 선발의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도일자리재단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더 나은 미래’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지원자가 접수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심 있는 청년들은 서둘러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도는 참여자 모집 마감 후 5월 중으로 최종 심사를 통해 합격자를 선발한 후 사전교육과 해외연수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남부광역사업팀에 전화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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