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태안 등 전국 발전시설 집중 안전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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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이 전국 발전시설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에 나선다.
서부발전은 지난 17일 일부터 본사가 있는 충남 태안발전본부를 비롯해 평택과 서인천, 군산 4개 발전본부와 본부 외 지역의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의 위험 요인 진단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내달 8~19일엔 자체 점검 외에 민간기관과 학계 전문가를 참여시켜 발전설비와 재난대응, 화재, 유해화학물질 등 7개 분야에 대한 집중 안전진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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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은 지난 17일 일부터 본사가 있는 충남 태안발전본부를 비롯해 평택과 서인천, 군산 4개 발전본부와 본부 외 지역의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의 위험 요인 진단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정부는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17일부터 6월16일까지 두 달 동안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펼치고 있다. 서부발전도 국내 전체 전력생산의 약 10%를 맡은 발전 공기업으로서 여기에 참여한다. 자체 점검반이 인공지능 드론과 열화상카메라 등 장비를 활용해 연돌이나 발전소 외벽 균형, 부식 등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는 결함이나 변형을 정밀 점검한다. 외부인 출입이 잦은 본사 사옥과 어린이집 재해 위험도 별도로 진단한다.
특히 내달 8~19일엔 자체 점검 외에 민간기관과 학계 전문가를 참여시켜 발전설비와 재난대응, 화재, 유해화학물질 등 7개 분야에 대한 집중 안전진단을 진행한다.
박형덕 사장도 지난 17일 태안발전본부에서 안전점검을 주재했다. 그는 “발전소 내 모든 취약 요소를 제거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대규모 재난은 물론 국민 피해 가능성이 있는 모든 상황에 완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욱 (ne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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