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공사장·야영장 '10곳 중 2곳' 화재 안전시설 불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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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소방본부는 도내 공사장과 야영장 100곳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 조사를 실시한 결과 18개 시설물에서 36건의 불량 사항을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강원 춘천의 한 공사현장 등 21곳에서 임시소방시설 불량으로 조치 명령을 내렸다.
삼척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는 용단 작업 중에도 소화기를 배치하지 않아 과태료 처분했다.
원주의 한 캠핑장은 경보설비 등 소방시설 유지 관리 불량 조치명령이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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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소방본부는 도내 공사장과 야영장 100곳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 조사를 실시한 결과 18개 시설물에서 36건의 불량 사항을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강원 춘천의 한 공사현장 등 21곳에서 임시소방시설 불량으로 조치 명령을 내렸다. 삼척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는 용단 작업 중에도 소화기를 배치하지 않아 과태료 처분했다. 원주의 한 캠핑장은 경보설비 등 소방시설 유지 관리 불량 조치명령이 내려졌다. 정선의 한 글램핑장 등 4곳에서는 불법 의심 구조물이 발견돼 해당 지자체에 통보했다.
용석진 강원도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지적된 사항에 대해 신속하게 시정하도록 하겠다. 화재 안전진단 컨설팅을 통해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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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구본호 기자 bon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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