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마더' 엄청나" '가오갤3'도 봉준호·블랙핑크 홀릭

유은비 기자 2023. 4. 1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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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의 주역들이 한국 방문 소감을 밝혔다.

크리스 프랫은 1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3'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제임스 건 감독은 "정말 흥분된다. 한국에 처음 왔는데 내가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영화들이 한국 영화라 한국 영화의 고장에 와서 기쁘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 월드투어의 첫 번째 행선지가 한국이어서 뜻깊다"라고 내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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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임스 건 감독 카렌 길런 폼 클레멘티에프 크리스 프랫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의 주역들이 한국 방문 소감을 밝혔다.

크리스 프랫은 1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3'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현장에는 제임스 건 감독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의 주역 크리스 프랫, 카렌 킬런, 폼 클레멘티에프가 참석했다.

▲ 제임스 건 감독 ⓒ곽혜미 기자

제임스 건 감독은 "정말 흥분된다. 한국에 처음 왔는데 내가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영화들이 한국 영화라 한국 영화의 고장에 와서 기쁘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 월드투어의 첫 번째 행선지가 한국이어서 뜻깊다"라고 내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국가별로 영화의 특성이 있는데 지난 10년 이상 동안은 한국의 영화들이 시네마에서 세계 최고였다고 생각이 든다. '기생충', '마더' 같은 영화도 좋아하고 여러 가지 한국 액션 영화에 영감을 많이 받았다. 이 영화를 여러분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너무 좋다"라고 덧붙였다.

▲ 크리스 프랫 ⓒ곽혜미 기자

4차원의 매력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킨 유니크한 히어로 스타로드이자 피터 퀼 역의 크리스 프랫은 "한국은 시작을 알리기에 좋은 곳이라 생각한다. 첫번재 프레스 투어 장소로 오게 돼서 너무 기쁘다"라고 내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블랙 핑크가 최근 코첼라에 오르기도 했고 뉴진스도 내가 좋아한다. 정말 팝뮤직을 잘하는 나라가 한국인 것 같다. 문화의 중심지가 한국이라고 생각한다. 오래 전부터 한국이 문화적으로 좋았지만, 지금은 세계적인 인정을 받기 때문에 이런 때에 한국에 와서 좋다"라고 설명했다.

▲ 카렌 길런 ⓒ곽혜미 기자

네뷸라 역의 카렌 킬런은 "한국 문화, 영화, 음악을 너무 좋아한다. 한국에 처음에 온 거여서 한국을 조금 더 자세히 보게 돼서 좋다"라고 한국 방문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나도 '마더' 영화를 좋아한다. 엄청난 영화인 것 같고, 그런 영화를 찍고 싶었다. 블랙핑크, BTS 노래를 들으면서 출근했는데 내한을 통해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 폼 클레멘티에프 ⓒ곽혜미 기자

맨티스 역의 폼 클레멘티에프는 "어머니가 한국인이기 때문에 한국은 너무 중요하다. 올드보이를 봤고 봉준호 감독도 너무 좋아하는 감독이다. 멸치볶음 같은 한국음식도 너무 좋아한다. 멸치볶음이 메르시 부꾸라는 프랑스어와 비슷해서 그렇게 기억하고 있다"라며 한국 사랑을 드러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는 ‘가모라’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으고, 성공하지 못할 경우 그들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로 오는 5월 3일 개봉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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