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은 더 뛴다” 손흥민, 잔류 암시→팀 최다골 TOP5 선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 홋스퍼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손흥민(30)이 더 나은 미래를 예고했다.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143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레전드인 저메인 데포와 클럽 통산 득점 6위에 올랐다.
17일 영국 풋볼런던과 인터뷰에 응한 손흥민은 '이 클럽에서 얼마나 많은 골을 넣을 수 있나'라는 물음에, "아직 몇 년은 더 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계속 득점하고 싶다. 득점 랭킹에서 더 높이 올라가길 원한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손흥민(30)이 더 나은 미래를 예고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23골을 터트리며 아시아 선수 최초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거머쥐었다. 이번 시즌 부침을 겪으며 8골에 머물러 있지만, 최근 5경기에서 3골 1도움으로 페이스를 찾았다. 지난 8일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을 상대로 전매특허인 감아 차기로 골망을 흔들었고, 15일에는 AFC 본머스의 골문을 갈랐다.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143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레전드인 저메인 데포와 클럽 통산 득점 6위에 올랐다.
17일 영국 풋볼런던과 인터뷰에 응한 손흥민은 ‘이 클럽에서 얼마나 많은 골을 넣을 수 있나’라는 물음에, “아직 몇 년은 더 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계속 득점하고 싶다. 득점 랭킹에서 더 높이 올라가길 원한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최근 손흥민은 해리 케인과 계속 이적설이 흘러나오고 있는 가운데 애사심을 드러냈다. 이곳에 남아 더 많은 역사를 쓰겠다는 의미다.
그는 “통산 득점 기록에 초점을 맞추겠지만, 어찌 됐든 팀을 돕고 싶은 마음뿐이다. 토트넘 레전드인 데포와 비교되는 것은 큰 영광이다.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뿌듯해했다.
이제 손흥민은 5위를 목표로 뛴다. 토트넘 통산 득점 5위는 1960년대 토트넘에 타이틀을 선사했던 클리프 존스(159골)다. 손흥민이 16골을 더 추가하면 존스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하성, 시즌 3번째 멀티히트...SD, 다르빗슈 7이닝 1실점 역투에도 패배
- '1년 전 월간 MVP' 한동희, 악몽이 되어가는 4월...타율 꼴찌 굴욕
- “케인 떠나면 SON은 바로 에이전트한테 전화” 토트넘 붕괴 위기
- ‘韓의 현재와 미래’ 손흥민-김민재, 아시아 몸값 원투펀치...일본 맹추격
- ‘맨시티 뚱보 흑역사 남기고 리버풀?’ 英 슈퍼스타 불발 ‘대안 추천’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