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FA 정대영, 9년 만에 GS칼텍스 복귀…1년 3억원 계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자유계약선수(FA)인 미들 블로커 정대영(42)이 9년 만에 GS칼텍스에 복귀했다.
GS칼텍스는 18일 정대영과 계약기간 1년 총액 3억원(연봉 2억5천만원·옵션 5천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정대영은 "가족과도 같은 팀인 GS칼텍스로 복귀해 너무 행복하다"며 "좋은 조건으로 배구를 계속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자유계약선수(FA)인 미들 블로커 정대영(42)이 9년 만에 GS칼텍스에 복귀했다.
GS칼텍스는 18일 정대영과 계약기간 1년 총액 3억원(연봉 2억5천만원·옵션 5천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정대영은 V리그 여자부 최다 FA 계약 기록을 6회로 늘렸다.
정대영은 2007-2008시즌부터 2013-2014시즌까지 GS칼텍스에서 뛰었고 2014-2015시즌부터는 9시즌 동안 한국도로공사 유니폼을 입었다.
이 기간 GS칼텍스에서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두 번 달성했고 한국도로공사에선 통합우승과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한 번씩 이뤄냈다.
지난 시즌에는 마흔을 넘긴 나이가 무색하게 블로킹 3위(세트당 0.769개)와 서브 12위(세트당 0.154개) 등을 기록하며 도로공사의 V리그 최초 '리버스 스윕' 우승에 기여했다.
정대영은 "가족과도 같은 팀인 GS칼텍스로 복귀해 너무 행복하다"며 "좋은 조건으로 배구를 계속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은 "기량적인 면은 물론 코트 안팎에서 젊은 선수들에게 좋은 귀감이 될 만한 선수"라며 "베테랑으로서의 경험은 팀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기대했다.
bing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타이슨, '핵주먹' 대신 '핵따귀'…폴과 대결 앞두고 선제공격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YG 양현석, '고가시계 불법 반입' 부인 "국내에서 받아" | 연합뉴스
- 아파트 분리수거장서 초등학생 폭행한 고교생 3명 검거 | 연합뉴스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전 연인과의 성관계 촬영물 지인에게 보낸 60대 법정구속 | 연합뉴스
- 머스크, '정부효율부' 구인 나서…"IQ 높고 주80시간+ 무보수" | 연합뉴스
- '해리스 지지' 美배우 롱고리아 "미국 무서운곳 될것…떠나겠다" | 연합뉴스
- [팩트체크] '성관계 합의' 앱 법적 효력 있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