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 모노레일 전동차 부품 국산화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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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통공사(이하 공사)가 기술 연구를 통해 신기술 사업을 육성하고, 외산품·단종품 등 주요 부품 국산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금까지 일본에서 전량 수입해 오던 궤도빔 융설제를 공사 기술진에서 직접 개발했다.
또 작년까지 구미시 소재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3호선 분기기 주요 부품을 국산화하고, 공사 기술진에서 중정비 기술력을 습득해 14억원 이상의 외화를 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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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부품 국산화와 대체품 개발 추진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교통공사(이하 공사)가 기술 연구를 통해 신기술 사업을 육성하고, 외산품·단종품 등 주요 부품 국산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금까지 일본에서 전량 수입해 오던 궤도빔 융설제를 공사 기술진에서 직접 개발했다.
이는 김기혁 사장이 개발을 지시하고 지역 대학 교수진과 협업을 주선해 빠른 시일 내 개발에 성공한 사례로 연간 1억원 이상의 외화를 절약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작년까지 구미시 소재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3호선 분기기 주요 부품을 국산화하고, 공사 기술진에서 중정비 기술력을 습득해 14억원 이상의 외화를 절감했다.
김 사장은 "지속적인 부품 국산화와 대체품 개발로 공급망을 다변화해 경비 절감에 기여하고, 신속한 부품 조달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런 노력의 결과로 공사는 양방향 전기집진기 등 98건의 지식 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작년까지 기술 특허료로 31억원의 부대수익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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