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진, 故현미 납골함 공개…"그리움은 문득 찾아온다" 절절한 추모

김학진 기자 2023. 4. 1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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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상진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이모 현미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다시 한번 토로했다.

이와 함께 그는 이모 현미와 생전 함께했던 다양한 추억이 담긴 사진을 남기며 고인을 다시 한번 기렸다.

한상진은 현미의 친조카다.

지난 11일에도 한상진은 "내가 연기하는 걸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해 주셨던 나의 이모님들 이제는 두 분 다 하늘에 계시지만 먼저 하늘에 가신 가족들과 행복하실 거라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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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상진 인스타그램 갈무리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배우 한상진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이모 현미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다시 한번 토로했다.

한상진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리움은 문득문득 찾아온다. 할 수 있을 때 기회 있을 때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사랑한다고 미안하다고 감사하다고 하고 싶은 말 미루지 말자"라고 추도 메시지를 남겼다.

이와 함께 그는 이모 현미와 생전 함께했던 다양한 추억이 담긴 사진을 남기며 고인을 다시 한번 기렸다.

한상진은 현미의 친조카다. 그는 고 현미의 상주로 이름을 올리며 이모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했다.

고인을 잊지 못하고 슬픔에 잠겨있는 한상진의 모습이 지켜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고 있다.

지난 11일에도 한상진은 "내가 연기하는 걸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해 주셨던 나의 이모님들 이제는 두 분 다 하늘에 계시지만 먼저 하늘에 가신 가족들과 행복하실 거라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좋은 곳에서 더 행복하게 지내실 거예요", "한상진 님도 힘드시겠지만 이제 마음 잘 추스르시길 바라겠습니다", "천국에서 행복하게 노래하고 계실 겁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 현미는 지난 4일 오전 9시47분경 서울 용산구 이촌동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현미를 발견한 팬클럽 회장이 곧장 경찰에 신고해 현미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향년 85세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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