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글장 레일마켓을 아시나요?"...정선 나전역서 운영

김기섭 2023. 4. 1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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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속음식 1번지 정선 나전역에서 맹들장 레일마켓이 운영된다.

재주꾼 셀러들이 옛날 보부상이 되어 정선선 기차역을 따라 지난해부터 장터를 운영하고 있는 주민주도 관광형 맹글장 레일마켓이 '2023 정선 토속음식 축제'가 열리는 기간인 22일 북평면 나전역 시장골목에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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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나전역에서 열리는 맹글장 레일마켓. 정선군 제공.

【파이낸셜뉴스 정선=김기섭 기자】 토속음식 1번지 정선 나전역에서 맹들장 레일마켓이 운영된다.

18일 정선군에 따르면 국민고향 정선만의 특색있는 관광 콘텐츠를 만들며 인기를 끌고 있는 주민주도 관광형 맹글장 레일마켓이 오는 22일 나전역 시장골목에서 열린다.

재주꾼 셀러들이 옛날 보부상이 되어 정선선 기차역을 따라 지난해부터 장터를 운영하고 있는 주민주도 관광형 맹글장 레일마켓이 '2023 정선 토속음식 축제'가 열리는 기간인 22일 북평면 나전역 시장골목에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맹글장 레일마켓을 기획운영하고 있는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인 레몬트리협동조합은 어머니의 손맛이 느껴지는 건강한 먹거리 찾아 떠나는 추억의 음식여행 '2023 정선 토속음식 축제' 활성화와 국민고향 정선의 로컬 관광콘텐츠 문화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맹글장을 운영한다.

이번 맹글장은 토속음식 축제와 정선만의 산촌문화가 담긴 304가지 토속음식 활용 콘텐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맛 전수관에서 '우리 아이에게 먹여봐!'를 주제로 요리 경연대회가 열린다.

최진아 레몬트리협동조합 대표는 "더욱 발전하고 성장하는 주민주도형 맹글장을 위해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싶은 마켓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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