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돌아온 SK, 최준용 없이 4강 치른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가 최준용 없이 남은 4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전희철 SK 감독은 LG와 4강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나도 답답하다. (최준용의 복귀가 미뤄지는 건) 퍼포먼스가 안 나오는 게 첫 번째다. 발 상태가 호전되어도 불안해 한다. (최준용이 현재 몸 상태로 복귀하면) 팀에 도움이 안 될 거라고 최준용도, 나도 판단한다. 3차전에 투입하려고 한다"며 "골멍이라서 시간이 지나면 통증이 없어진다. 1,2차전에서 승리하면 복귀가 더 미뤄질 수는 있다. 상황이 안 좋으면 3차전부터 투입을 해보려고 한다. 본인도 답답해 하며 맞춰보려고 해서 최대한 시간을 벌어보려고 한다"고 최준용의 복귀 시점을 3차전으로 예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SK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코트 훈련에 나섰다. SK는 현재 창원 LG와 4강 플레이오프에서 먼저 2승을 거두고 홈으로 돌아왔다. 남은 3경기 중 1승만 더 추가하면 2년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다.
SK가 승승장구하고 있는 가운데 최준용의 복귀에 관심이 쏠린다.
전희철 SK 감독은 LG와 4강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나도 답답하다. (최준용의 복귀가 미뤄지는 건) 퍼포먼스가 안 나오는 게 첫 번째다. 발 상태가 호전되어도 불안해 한다. (최준용이 현재 몸 상태로 복귀하면) 팀에 도움이 안 될 거라고 최준용도, 나도 판단한다. 3차전에 투입하려고 한다”며 “골멍이라서 시간이 지나면 통증이 없어진다. 1,2차전에서 승리하면 복귀가 더 미뤄질 수는 있다. 상황이 안 좋으면 3차전부터 투입을 해보려고 한다. 본인도 답답해 하며 맞춰보려고 해서 최대한 시간을 벌어보려고 한다”고 최준용의 복귀 시점을 3차전으로 예상했다.
1,2차전에서 부진했다면 최준용이 3차전에서 복귀할 가능성이 높았지만, SK는 좀 더 회복할 수 있도록 최준용이 복귀를 미뤄도 되는 2연승을 거뒀다.
SK는 플레이오프 기간 동안 12명의 선수로 훈련하고,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이날 오전 훈련에는 최준용 없이 12명만 참석했다.
전희철 SK 감독은 이날 훈련을 앞두고 “최준용은 4강 플레이오프에서는 결장할 듯 하다”고 했다.
SK는 홈에서 열리는 3차전에서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확정하기를 바란다.
만약 시리즈가 5차전까지 늘어지면 상황이 바뀔 여지는 있다.
SK는 18일 오후 7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LG와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을 갖는다.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