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장혁, 첫방부터 눈썹 실종..장나라에 '쭈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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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가 첫 방송부터 제대로 터트렸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패밀리'(극본 정유선, 연출 장정도 이정묵) 평균 4.9%, 최고 5.9%(전국 유료플랫폼기준)를 기록하며 수도권과 전국 모두 케이블과 종편 포함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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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패밀리'(극본 정유선, 연출 장정도 이정묵) 평균 4.9%, 최고 5.9%(전국 유료플랫폼기준)를 기록하며 수도권과 전국 모두 케이블과 종편 포함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패밀리' 1회에서는 쭈구리 남편 권도훈(장혁 분)과 집안 서열 1위 아내 강유라(장나라 분)를 중심으로 범상치 않은 권가네의 면면과 도훈의 비밀스러운 이중생활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국정원 블랙 요원으로 활약하는 와중 결혼기념일을 놓친 권도훈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스산한 폐공장에서 손목을 포박당한 채 납치됐던 권도훈은 자신의 표적인 인터폴 적색 수배자가 도착하자 순식간에 상대를 제압하고 생포에 성공했다.
하지만 분위기는 곧 완벽히 반전됐다. 임무를 마친 권도훈은 동료에게 다급하게 날짜를 확인했고, 아내 강유라가 홀로 결혼 10주년 여행을 떠났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와 함께 유라의 시동생 권지훈(김강민 분)은 아내 이미림(윤상정 분)에게 "우리 집에선 절대 건드릴 수 없는 성역이 있어. 바로 형수님"이라며 조언을 건네고, 시아버지 권웅수(이순재 분)는 홀로 여행을 떠난 며느리를 위해 집 안 청소를 해놓는 등 유라를 향한 애정과 믿음을 드러냈다.
그런 가운데 강유라가 권도훈 없이 홀로 여행을 떠난 이유가 드러났다. 강유라는 8년 전 자신의 생일부터 하나뿐인 딸의 돌잔치 등 가족 행사 때마다 남편 권도훈이 상사 오부장의 호출로 불참하자 감정이 날카로워진 상태였던 것.
이에 강유라는 권도훈에게 오부장과 약속을 잡아 달라고 청한 뒤 홀로 여행길에 올랐다. 하지만 권도훈은 강유라가 귀국할 때까지도 약속을 잡지 못했고, 강유라는 권도훈을 도로에 버리고 가는 결단력으로 그간 오부장을 향해 쌓인 분노를 느끼게 했다. 이 과정에서 권도훈은 강유라의 화를 풀어주기 위해 눈썹을 전부 밀어버리는가 하면, 반 누드로 아파트 단지를 뛰고, 사람이 많은 기차역에서 랜선 석고대죄까지 하는 쭈구리 남편 그 자체의 모습을 보였다.
이후 권도훈의 어머니 제삿날, 온 가족이 모인 가운데 베일에 싸여 있던 오부장이 정체를 드러냈다. 권도훈은 어머니 제사에 절대 늦지 않겠다고 맹세했지만 또다시 늦은 귀가와 함께 오부장 핑계를 늘어놓아 강유라를 분노케 했다. 이에 강유라는 도훈의 휴대전화로 오부장에게 집으로 와 달라는 문자를 보냈다. 그런 가운데 권도훈과 강유라를 포함한 권가네 가족은 제사 도중 권웅수를 시작으로 눈물이 전염된 듯 단체 통곡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윽고 강유라를 포함한 가족은 남자라고 생각했던 오부장이 여자라는 반전 정체를 알게 돼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오부장 오천련(채정안 분)이 화려한 꽃다발을 들고 방문한 것. 하지만 때마침 권도훈의 집을 찾은 족발 배달원에게 수상한 낌새를 느낀 오천련은 현관문을 닫은 채 사투를 벌였다. 특히 엔딩에서 오부장과 결단을 내겠다는 듯 권도훈을 향해 "(나가서) 부장님 모셔 와"라고 단호함을 내비치는 강유라와, 당황하는 권도훈의 모습이 교차됐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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