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김기현 겨냥 "입 닫고 있을테니 약속한 '지지율 60%' 만들어보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18일 국민의힘 지도부를 향해 "당분간 입 닫고 있을테니 (3.8 전당대회) 경선 때 약속한 당 지지율 60%를 만들어보라"며 '일시적 침묵'을 선언했다.
홍 시장은 "그건(당 지지율 폭락은) 당대표의 무기력함과 최고위원들의 잇단 실언 탓"이라고 지적했다.
홍 시장은 김기현 대표 지도부가 당 지지율 60%를 만들지 못할 경우 "총선을 앞두고 각자 도생해야 하는 비상사태가 일어날 것"이라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홍준표 대구시장이 18일 국민의힘 지도부를 향해 "당분간 입 닫고 있을테니 (3.8 전당대회) 경선 때 약속한 당 지지율 60%를 만들어보라"며 '일시적 침묵'을 선언했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당 지지율 폭락이 내 탓이냐"며 이같이 말했다.
홍 시장은 "그건(당 지지율 폭락은) 당대표의 무기력함과 최고위원들의 잇단 실언 탓"이라고 지적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는 3.8 전당대회 경선 당시 출마 선언에서 대통령 지지율 60%, 당 지지율 55%를 공약한 바 있다.
홍 시장은 김기현 대표 지도부가 당 지지율 60%를 만들지 못할 경우 "총선을 앞두고 각자 도생해야 하는 비상사태가 일어날 것"이라고 했다.
앞서 국민의힘 지도부는 홍 대표에게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관련 발언을 자제할 것을 요청했다.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지난 17일 국회에서 최고위회의가 열린 뒤 기자들과 만나 "홍 시장이 마치 당이 전 목사로부터 영향을 받는 것처럼 말씀하시는 것은 국민들께 실상을 호도하는, 잘못 알려주는 영향이 있다"며 "당 내부에 분란이 있는 것처럼 국민에 비춰질 수 있으니 자제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이재명 유죄에 비명계 뜬다…민주 균열 가속화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