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23일 '베어스데이' 이벤트 진행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오는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KT 위즈와 홈 경기를 통해 '4월 베어스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베어스데이를 맞아 팬들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선수단은 스페셜 유니폼과 모자, 헬멧을 착용하고 이날 경기에 나선다.

박치국(투수)과 안재석(내야수)이 경기 당일 12시 30분부터 잠실구장 중앙출입문 옆 사인회장에서 팬 사인회를 진행한다. 팬사인회 참가 신청은 21일 15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두산 박치국이 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개막전 경기, 연장 10회초 투구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어린이 동반 가족단위 팬을 위한 그라운드 캐치볼 이벤트도 진행한다. 그라운드 캐치볼 참가신청은 경기 당일 1루 외야 1-5문 앞에서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 팬은 운동화, 글러브, 야구공을 지참해야 하며 부모와 함께 신청해야 한다.

1루 내야 응원단상에서는 13시부터 15분 동안 치어리더 포토타임을 마련한다. 또한 경기 중 특별 팬서비스로 FILA 운동화(10켤레), 카론바이오 기능성 샴푸(10개), 우아한 메가바이오틱스(10개), 두타 5만원 상품권(3매) 등 경품도 증정한다.

구단은 "올 시즌 두린이날, 퀸스데이, 미스터두데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두산 베어스는 오는 23일 KT 위즈와 홈 경기에서 4월 베어스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두산 베어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