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절친 이정현 남편, 아들 생명의 은인…받아주는 병원 없어 '멘붕'" 고백('옥문아들')

고재완 2023. 4. 1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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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윤아가 KBS2'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이정현 남편에게 감사함을 표현했다.

이어 절친 이정현의 남편이 민이의 '생명의 은인'이라고 고백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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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오윤아가 KBS2'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이정현 남편에게 감사함을 표현했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옥문아들'에 출연한 오윤아는 발달장애를 겪고 있는 아들 민이가 벌써 고등학생이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어 절친 이정현의 남편이 민이의 '생명의 은인'이라고 고백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는 "민이가 팔이 부러졌을 때 엑스레이를 찍어야 했었는데 고통을 잘 참지 못해 병원에서 울고 소리를 지르고 난리가 났었다", "결국 받아주는 병원이 없어서 멘붕 상태였는데 정현이 남편이 정형외과 의사인 게 생각나더라. 정현이에게 연락했더니 남편 병원으로 데리고 오라고 해서 엑스레이도 찍고 수술도 잘했다"라며 당시 병원 진료도 쉽지 않았던 민이에게 큰 도움을 준 이정현 부부와의 따뜻한 일화를 공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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