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피습 후 지지율 껑충 ↑…보궐선거 성적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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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에 대한 테러가 발생한 이후 기시다 내각의 지지율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18일 나타났다.
요미우리신문과 NNN(일본뉴스네트워크)이 지난 14일부터 사흘간 전국 유권자 1071명을 대상으로 여론 조사한 결과, 기시다 내각의 지지율은 47%로 나타났다.
민영 방송사 뉴스네트워크인 ANN가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시민 105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기시다 내각 지지율이 45.3%로 한달 전 보다 10.2%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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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 조사, 지지율 45.3%, 한달전보다 10.2%p↑
23일 예정된 지방선거, 보궐선거 압승 여부 관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에 대한 테러가 발생한 이후 기시다 내각의 지지율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18일 나타났다.
요미우리신문과 NNN(일본뉴스네트워크)이 지난 14일부터 사흘간 전국 유권자 1071명을 대상으로 여론 조사한 결과, 기시다 내각의 지지율은 47%로 나타났다. 반면 지지하지 않는다는 부정적인 응답은 37%였다.
기시다 내각을 지지한다는 의견이 지지하지 않는다는 의견 보다 앞선 것은 지난해 9월 이후 7개월만이라고 요미우리는 전했다. 지난 3월 조사와 비교하면 지지율은 5%P 상승한 반면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6%P 감소했다.
민영 방송사 뉴스네트워크인 ANN가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시민 105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기시다 내각 지지율이 45.3%로 한달 전 보다 10.2%P 상승했다.
기사다 총리를 겨냥한 폭발물 테러 이후 지지층이 결집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가능하다. 지난해 7월 아베 신조 전 총리가 유세중 피살당했을 때도 여당 지지층이 결집하면서 자민당이 압승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오는 23일 치러질 예정인 후반부 통일 지방선거와 5개 선거구의 중·참의원 보궐선거에서 여당이 어느 정도의 성적을 거둘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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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임미현 기자 marialmh7@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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