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울산지역 에너지혁신분야 인재 20명 선정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3. 4. 18. 10:3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업교육 현장실습 사업화자금 지원
울산 중구 사옥 전경 [사진 = 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지역인재 발굴과 에너지혁신 분야 스타트업 양성을 위한 ‘EWP 에너지혁신 창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선정 대상은 울산에 거주 중인 에너지혁신분야(▲에너지 효율화 진단·소비율 향상·수요관리 ▲에너지 신재생·신사업 등) 예비창업자 총 20명이다. 누구나 다음달 10일까지 상생 누리 홈페이지를 통해 통해 창업지원사업에 신청할 수 있다.

사업에 선정된 예비창업자들에게는 동서발전과 생산성본부가 수행하는 창업교육 및 현장실습,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최종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 예비창업자들은 창업 사업화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창업교육은 창업 전반에 대한 창업법률, 재무관리 이해 등 일반교육과 탄소중립 대응전략,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에너지 사업화 등 에너지 전문교육으로 구성된다.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되고, 현장실습은 투자유치에 성공한 스타트업 등 우수기업 산업현장에서 약 3개월 동안 시행된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잠재능력이 뛰어난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은 미래 가치 창출을 위한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에너지혁신을 도모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지역사회 인재를 발굴하고 역량을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