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갤3' 제임스 건 감독 "전형적 '아싸' 로켓, 생각만 해도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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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제임스 건 감독이 주 이야기 주인공인 로켓을 언급했다.
이와 함께 제임스 건 감독은 "로켓을 너무나 사랑한다. 제가 2011년~2012년에 '가오갤'을 시작할 때 로켓을 떠올렸다. 재밌고, 아름답고, 현실적인 부분도 있지만 동시에 슬픔을 가득 가진 캐릭터다. 그런 로켓을 기원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런 분노와 화가 어디에서 기인했는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며 "그런 이야기를 둘러싼 다른 캐릭터 이야기를 전달하고 싶었다. '가오갤'의 마지막 영화라는 걸을 알아서 그 마무리를 잘하고 싶었다.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서 그런 장치를 넣었다"고 '가오갤3'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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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제임스 건 감독이 주 이야기 주인공인 로켓을 언급했다.
18일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이하 '가오갤3') 내한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제임스 건 감독, 크리스 프랫, 카렌 길런, 폼 클레멘티에프이 함께했다.
'가오갤3'은 가모라(조 샐다나)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크리스 프랫)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으고, 성공하지 못할 경우 그들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날 제임스 건 감독은 "로켓은 저에게 정말 중요하다. 로켓은 저의 분신이라 생각한다. 분노에 가득찬 작은 존재 아니냐. 이 세상에 어울리지 않는다 생각한다. 다른 사람과 연결도 어렵다. 아웃사이더의 궁극적인 캐릭터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임스 건 감독은 "눈물이 나려고 한다. 전형적인 '아싸' 아닌가요"라고 울컥했다.
이와 함께 제임스 건 감독은 "로켓을 너무나 사랑한다. 제가 2011년~2012년에 '가오갤'을 시작할 때 로켓을 떠올렸다. 재밌고, 아름답고, 현실적인 부분도 있지만 동시에 슬픔을 가득 가진 캐릭터다. 그런 로켓을 기원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런 분노와 화가 어디에서 기인했는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며 "그런 이야기를 둘러싼 다른 캐릭터 이야기를 전달하고 싶었다. '가오갤'의 마지막 영화라는 걸을 알아서 그 마무리를 잘하고 싶었다.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서 그런 장치를 넣었다"고 '가오갤3'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가오갤3'는 5월 3일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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