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제2농공단지 진입로 조성사업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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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이 추진 중인 옥천제2농공단지 진입로 조성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농공단지 내 통행로를 확충함으로써 원활한 차량 진입을 확보해 지역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옥천제2농공단지 경쟁력 향상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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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충북도 지역균형발전 기반 조성사업 선정… 도비 14억3000만원 확보
[더팩트 | 옥천=이주현 기자] 충북 옥천군이 추진 중인 옥천제2농공단지 진입로 조성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최근 충북도 지역균형발전 기반 조성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도비 14억3000만원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18일 옥천군에 따르면 지역균형발전 기반 조성사업은 지역 발전도가 낮은 도내 7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주여건 개선,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7일 올해 제2회 충북도 균형발전위원회에서 심도 있는 평가를 통해 시군별 도비 지원액을 확정했다.
옥천제2농공단지 진입로 조성사업은 사업비 45억원을 들여 오는 2025년까지 대상지 북측 구간에 약 381m(폭 15m)의 진입도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해당 도로와 연결되는 매동 구간에는 교차로 신설 및 가감속 차로를 조성해 교통안전 확보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옥천동이로에서 구읍으로 이어지는 연결도로가 확충돼 오는 2025년 준공 예정인 아파트와 인근 지역 교통환경 개선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옥천군은 기대하고 있다.
옥천군은 올해 하반기부터 사전 행정절차 이행 및 공사 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농공단지 내 통행로를 확충함으로써 원활한 차량 진입을 확보해 지역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옥천제2농공단지 경쟁력 향상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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