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 예매율 70% 넘어…'다르덴 형제 영화' 매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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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예매율이 70%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티켓 판매가 시작된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예매율은 79.8%(3만8천여석)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창궐하기 전인 2019년 영화제의 첫날 예매율을 뛰어넘는 수치라고 조직위는 전했다.
'벨기에 거장'으로 불리는 다르덴 형제는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 방문하기 위해 최초로 내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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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예매율이 70%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티켓 판매가 시작된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예매율은 79.8%(3만8천여석)다.
이 중 75%(3만6천여석)가 예매 시작 첫날인 14일에 판매됐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창궐하기 전인 2019년 영화제의 첫날 예매율을 뛰어넘는 수치라고 조직위는 전했다.
특히 장 피에르 다르덴, 뤽 다르덴 감독의 영화 '토리와 로키타'는 매진을 기록했다.
'벨기에 거장'으로 불리는 다르덴 형제는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 방문하기 위해 최초로 내한할 예정이다.
장성호 영화제 사무처장은 "대형 상영관인 삼성문화회관은 아직 여유 좌석이 있고 취소 표도 언제든 나올 수 있다"며 "가능한 많은 관객이 영화제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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