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인벤티지랩, 윤 대통령 "마약범죄 뿌리뽑자" 강조… 치료제 임상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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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청소년 마약사범이 급증하는 등 마약범죄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마약범죄 근절을 강조하면서 인벤티지랩의 주가가 강세다.
한편 인벤티지랩은 장기지속형 주사제 및 LNP(지질나노입자) 제조 플랫폼 기업으로, 지난 1월 호주 인체연구 윤리위원회(HREC)로부터 알코올 및 마약중독 치료용 장기 지속형 주사제 'IVL3004'의 임상 1상 시험계획(IND)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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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인벤티지랩은 전 거래일 대비 1030원(9.87%) 오른 1만1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마약사범이 지난해보다 30%가 넘게 늘어나 사상 처음으로 올해 2만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무엇보다 가장 충격적인 것은 마약이 미래 세대인 청소년에게 널리 유포돼 있다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수사 사법당국과 함께 정부의 총체적 대응이 강력히 요구된다. 우리 모두 힘을 합쳐 국가를 좀먹는 마약범죄를 뿌리 뽑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인벤티지랩은 장기지속형 주사제 및 LNP(지질나노입자) 제조 플랫폼 기업으로, 지난 1월 호주 인체연구 윤리위원회(HREC)로부터 알코올 및 마약중독 치료용 장기 지속형 주사제 'IVL3004'의 임상 1상 시험계획(IND)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인벤티지랩에 따르면 기존 주사제와 동일한 약효를 유지하면서도 간독성, 구역, 두통, 현기증 등의 부작용을 개선해 환자 복약 순응도를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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