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이차전지 첨단특화단지 최적지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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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년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96억원을 확보하는 등 이차전지 첨단특화단지 최적지로 입증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충청권 이차전지 핵심소재 기술 실증 및 평가지원 기반 구축사업'으로 이차전지 핵심 소재·부품 양산성 검증을 위한 제조 기반을 구축하고 시험평가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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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 공모 선정...국비 96억원 확보
[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충북도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년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96억원을 확보하는 등 이차전지 첨단특화단지 최적지로 입증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충청권 이차전지 핵심소재 기술 실증 및 평가지원 기반 구축사업’으로 이차전지 핵심 소재·부품 양산성 검증을 위한 제조 기반을 구축하고 시험평가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다.
주요 사업은 △장비구축=이차전지 소재·부품 검증을 위한 고도화 장비 15종 구축 △기술지원=성능 및 안정성 개선을 위한 통합 기술지원 기반 운영, 연구개발 제품의 제작·분석·성능평가 및 시험인증 지원 △인력양성=장비 활용을 통한 실습 중심의 예비인력, 재직자 교육 수행 △네트워크=충청권 이차전지 산학연관 교류회 운영 등이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이번 공모 사업을 통해 국내 이차전지 산업 1등 지자체 입지를 공고히 하며, 이차전지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 기틀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에서 기후변화, 탄소중립 등의 명분으로 보호무역주의로 전환하면서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유럽 핵심원자재법(CRMA) 등 규제로 인한 무역장벽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면서 "세계 기술패권 경쟁에서 우위 확보를 위해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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