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갤3’ 감독 “韓 영화 최고, ‘기생충’ ‘마더’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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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갤3' 제임스 건 감독이 한국 영화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제임스 건 감독은 "정말 기분이 좋다. 폼은 며칠 전에 왔고, 저희는 어제 들어왔다. 비행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정말 흥분된다. 한국에 처음 왔다. 제일 좋아하는 영화들이 한국 영화다. 그 영화의 고장에 오게 돼서 기쁘다. '가오갤3' 월드 투어 첫 행선지로 한국에 도착한 게 의미있다. 저의 마지막 '가오갤'이고 많이 웃었고 울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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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Volume) 3’(이하 가오갤3) 프레스 컨퍼런스가 열렸다. 제임스 건 감독과 배우 크리스 프랫, 카렌 길런, 폼 클레멘티에프가 참석했다.
제임스 건 감독은 “정말 기분이 좋다. 폼은 며칠 전에 왔고, 저희는 어제 들어왔다. 비행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정말 흥분된다. 한국에 처음 왔다. 제일 좋아하는 영화들이 한국 영화다. 그 영화의 고장에 오게 돼서 기쁘다. ‘가오갤3’ 월드 투어 첫 행선지로 한국에 도착한 게 의미있다. 저의 마지막 ‘가오갤’이고 많이 웃었고 울었다”고 말했다.
또 제임스 건 감독은 “제가 오랫동안 좋아한 것 중 하나가 영화는 계속 변화하고 시네마적 특성이 있다. 1960년대에는 프랑스 뉴웨이브가 끌었고 홍콩이 1990년대를 이끌었다면 지난 10년은 한국 영화들이 시네마에서 베스트였다고 생각한다. 최고였다. ‘기생충’ ‘마더’ 정말 좋아한다. 여러 액션 영화에서도 많이 영감을 받았다. 여기에서 와서 모두를 만나게 되고 영화를 여러분과 함께 나눌 수 있어 좋다. 영화를 만들면서 한국 영화 ‘악녀’에 영감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가오갤3’는 가모라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으고, 성공하지 못할 경우 그들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5월 3일 개봉.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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