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대한민국 주류대상] 리바인 ‘보데가스 넬레만’, 내추럴와인 부문 베스트 오브 2023 선정

유진우 기자 2023. 4. 1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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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수입사 리바인의 '보데가스 넬레만 뗌쁘라니요-모나스트렐'이 2023 대한민국 주류대상 내추럴와인 부문 최고 와인에 주어지는 베스트 오브 2023(Best of 2023)을 수상했다.

보데가스 넬레만 뗌쁘라니요-모나스트렐은 이 와이너리가 새롭게 시도한 내추럴 와인으로 스페인을 대표하는 포도 품종 뗌쁘라니요 65%에 모나스트렐 35%를 섞어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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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데가스 넬레만 템프라니요 모나스트렐. /리바인

와인 수입사 리바인의 ‘보데가스 넬레만 뗌쁘라니요-모나스트렐’이 2023 대한민국 주류대상 내추럴와인 부문 최고 와인에 주어지는 베스트 오브 2023(Best of 2023)을 수상했다.

2023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올해 열 돌을 맞은 국내 최고 권위 주류 시상식으로, 매년 좋은 술을 발굴해 널리 알리기 위해 조선비즈가 2014년부터 개최했다. 올해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역대 최대 규모로 1004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보데가스 넬레만(Bodegas Neleman)은 스페인 유기농 와인 선구자로 꼽힌다. 와인 양조에 있어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접근법으로 유명한 와이너리다.

보데가스 넬레만 뗌쁘라니요-모나스트렐은 이 와이너리가 새롭게 시도한 내추럴 와인으로 스페인을 대표하는 포도 품종 뗌쁘라니요 65%에 모나스트렐 35%를 섞어 만들었다.

이 와인은 내추럴 와인 특성을 살려 일반 와인병을 막는 코르크 마개와 달리 100% 재활용 가능한 나선형 코르크 마개를 사용했다. 그 덕에 오프너가 없어도 쉽게 병을 열 수 있다.

리바인은 “향에서 느껴지는 싱그러운 느낌의 산딸기, 붉은 과일의 향이 입안에서도 부드럽고 우아하게 퍼지는 와인”이라며 “꽃 느낌과 함께 좋은 산도감을 가진 와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산도가 좋아 매콤한 음식, 피자와 잘 어울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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