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분양 는다"…부동산 드리운 먹구름에 건설株 하락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동산 경기 악화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건설주(株)가 일제히 약세를 보인다.
이날 약세는 국내 부동산 경기 악화에 대한 우려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미분양 확대 등 악화된 부동산 경기가 이어질 것"이라며 "지난 분기 대비 자재비와 인건비 등도 2% 이상 상승해 원가 부담이 여전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경기 악화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건설주(株)가 일제히 약세를 보인다.
18일 오전 10시5분 코스피시장에서 삼성엔지니어링은 전일 대비 1200원(3.9%) 내린 2만9550원에 거래 중이다. 이와 함께 두산에너빌리티(-2.54), GS건설(-1.82%), 현대건설(-1.64%)도 나란히 하락세다.
이날 약세는 국내 부동산 경기 악화에 대한 우려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미분양 확대 등 악화된 부동산 경기가 이어질 것"이라며 "지난 분기 대비 자재비와 인건비 등도 2% 이상 상승해 원가 부담이 여전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신동현 현대차증권 연구원도 "원가율이 아직 충분히 안정되지 않았고 전년 동기 원가율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이익 면에서 감소가 예상된다"며 "주택 경기 침체가 완화돼야 디스카운트(저평가) 요인이 점차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증권가는 건설주의 목표주가를 내리고 있다. 이날 NH증권은 현대건설(4만8000원→4만6000원), GS건설(2만5000원→2만3000원)의 목표주가를 햐항 조정했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오로라공주' 배우, 子 극단적 선택→폐암 재발…"따라가고 싶다" - 머니투데이
- "너 뭐가 되려고 그래"…나영석이 놀리던 인턴 '재벌 3세' 였다 - 머니투데이
- 이선희, 집 인테리어 비용도 회삿돈으로?…또 터진 '횡령' 의혹 - 머니투데이
- '연수입 83억' 유재석 "가장 비싸게 산 물건은 슈퍼카"…얼마? - 머니투데이
- 차서원, ♥엄현경과 결혼 발표 후 악플 테러…"환상 깼다" 무슨 일? - 머니투데이
- "트럼프 취임 전에 서둘러"…美, TSMC에 최대 9.2조 보조금 확정 - 머니투데이
- "여 BJ 녹음은 사적대화, 난 당당"…8억 뜯긴 김준수, 마약에 선긋기 - 머니투데이
- 로또 1등 당첨자 안타까운 근황…"아내·처형 때문에 16억 아파트 날려" - 머니투데이
- 전성기 때 사라진 여가수…"강남 업소 사장과 결혼, 도박으로 재산 날려" - 머니투데이
- "돈으로 학생 겁박"…난장판 된 동덕여대, '54억' 피해금은 누가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