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은암산단, 지역 상생 협력모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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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 초평면에 위치한 은암산업단지 입주기업체가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 모델을 구축하며 각광을 받고 있다.
18일 진천군에 따르면 그간 산단을 통행하는 화물차로 인한 쓰레기 불법 투기, 주‧정차 문제 등으로 인근 주민들의 불편이 적잖았다.
한편, 61만㎡ 규모로 지난해 준공된 은암산단은 총 10개 입주기업체 가운데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6개 기업이 가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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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진천=이주현 기자] 충북 진천군 초평면에 위치한 은암산업단지 입주기업체가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 모델을 구축하며 각광을 받고 있다.
18일 진천군에 따르면 그간 산단을 통행하는 화물차로 인한 쓰레기 불법 투기, 주‧정차 문제 등으로 인근 주민들의 불편이 적잖았다.
하지만 올해 1월부터 관리사무소가 본격 운영되면서 지난 2월 25일 민‧관‧기업이 합심해 봄철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는 등 주민들과의 소통을 시작했다.
이달부터는 산단 관리에 필수적인 관리사무소 관리, 환경 정화, 제초 작업, 겨울철 제설 작업 분야를 지역 내 사회단체와 협력키로 했다.
여기에는 초평남‧여자율방범대, 초평새마을회, 초평새마을부녀회, 초평이장단협의회 등 지역 사회단체가 동참한다.
이번 상생 협력 모델 구축을 통해 기업체는 일반 용역업체 의뢰할 때보다 예산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사회단체는 수익금 발생을 통한 단체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문제점을 공유하고 공동 추진함으로써 그간 제기돼 왔던 민원 발생도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61만㎡ 규모로 지난해 준공된 은암산단은 총 10개 입주기업체 가운데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6개 기업이 가동 중이다. 나머지는 공사 중에 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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