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전국 요란한 봄비…해안 지역 강풍 주의

KBS 지역국 2023. 4. 1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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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오늘은 우산 꼭 챙기셔야겠습니다.

전국에 다소 요란한 봄비가 내리겠는데요,

이미 광주 전남 곳곳으로도 산발적으로 내리고 있습니다.

대부분 지역은 오늘 밤까지, 전남 남해안 지역은 내일 오전까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5~40mm 고요,

돌풍과 천둥 번개가 동반되기도 하겠고, 우박이 떨어질 수도 있겠습니다.

흑산도와 홍도에 강풍 경보가, 그 밖의 해안 지역도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순간 풍속 초속 20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먼바다는 최고 4m로 매우 높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기온입니다.

아침 기온 어제보다 6도~14도가량 높아 비교적 온화하게 시작하고 있고요,

한낮 기온은 광주와 장성 2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여수의 낮 기온도 20도, 보성 21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1도~3도가량 높겠습니다.

목포의 낮 기온 18도, 강진과 해남 21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요,

신안을 비롯한 도서 지역은 18도~20도가 예상됩니다.

내일 낮부터는 기온이 더 크게 오르면서 목요일 광주의 한낮 기온 28도로 다소 덥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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