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은암산단-지역사회 상생협력 모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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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 초평면에 있는 은암산업단지 입주기업체가 지역사회와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해 주민 불편을 줄여가고 있다.
18일 진천군에 따르면 그동안 이곳 산단은 주변을 통행하는 화물차의 주정차 문제, 쓰레기 불법투기로 주민 불편이 적지 않았다.
진천군 관계자는 "상생협력 모델 구축으로 그동안 제기된 주민 불편과 민원 발생이 상당히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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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진천군 초평면에 있는 은암산업단지 입주기업체가 지역사회와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해 주민 불편을 줄여가고 있다.
18일 진천군에 따르면 그동안 이곳 산단은 주변을 통행하는 화물차의 주정차 문제, 쓰레기 불법투기로 주민 불편이 적지 않았다.
하지만 올해 1월부터 산단관리사무소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서 민·관·기업이 함께 환경정화 활동에 나서며 지역사회와 소통을 시작했다.
4월부터는 산단관리에 필수적인 △관리사무소 관리 △환경정화 △제초작업 △제설작업(겨울철) 분야 업무를 지역 사회단체와 협업한다. 또 산단 운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를 공유하고 함께 해결해 나가기로 하는 등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진천군 관계자는 "상생협력 모델 구축으로 그동안 제기된 주민 불편과 민원 발생이 상당히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 분야 협업으로 입주기업체는 예산절감 효과, 지역 사회단체는 수익금이 생기는 등 일거양득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준공한 은암산단은 약 61만㎡ 규모에 10개 기업체가 입주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6개 기업체가 가동 중이며 나머지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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