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강풍에 청주공항 항공기 21편 결항

조성현 기자 2023. 4. 1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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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제주에 강한 바람이 불면서 청주와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출발 10편, 도착 11편 등 총 21편이 결항됐다.

또 이날 이륙 5대, 착륙 1대 등 모두 6대의 항공기 이착륙이 지연됐다.

이날 제주 전역에는 순간 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한 바람과 해상에는 높은 파도까지 예보되면서 항공기 결항이 잇따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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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6대 항공기 이착륙 지연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18일 제주에 강한 바람이 불면서 청주와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출발 10편, 도착 11편 등 총 21편이 결항됐다.

또 이날 이륙 5대, 착륙 1대 등 모두 6대의 항공기 이착륙이 지연됐다.

이날 제주 전역에는 순간 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한 바람과 해상에는 높은 파도까지 예보되면서 항공기 결항이 잇따를 전망이다.

현재 제주 전역에는 강풍 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제주도 산지와 북부 중산간에는 강풍경보, 나머지 지역은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충북 전역에는 순간 풍속 초속 15m 안팎의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예상 강수량 5~40㎜)가 예보됐다. 곳에 따라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다고 청주기상지청은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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