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광역지자체 최초 국제생태관광상 수상

울산CBS 이상록 기자 2023. 4. 18. 10: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와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는 아시아생태관광협회(AEN)로부터 '국제생태관광상(IEA)'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국제생태관광상은 아시아생태관광협회에서 국제생태관광협회, 유럽, 북미, 남미 등 권역별 생태관광협회와 협의해 수여한다.

상은 지역 민관협치, 지속 가능한 건물, 지역사회 혜택, 기후 행동, 생물 다양성 보전, 폐기물 관리, 생태관광 진흥, 환경 지도력, 생태관광 혁신, 공동체 활성화 등 10개 부문으로 나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태화강 국제정원. 울산시 제공


울산시와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는 아시아생태관광협회(AEN)로부터 '국제생태관광상(IEA)'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국제생태관광상은 아시아생태관광협회에서 국제생태관광협회, 유럽, 북미, 남미 등 권역별 생태관광협회와 협의해 수여한다.

이는 생태관광만을 주제로 한 최초의 국제상으로, 지난해 6월 만들어져 올해 처음 시상했다.

상은 지역 민관협치, 지속 가능한 건물, 지역사회 혜택, 기후 행동, 생물 다양성 보전, 폐기물 관리, 생태관광 진흥, 환경 지도력, 생태관광 혁신, 공동체 활성화 등 10개 부문으로 나뉜다.

울산시는 기후행동 부문에서 '가로수 및 공원 빗물순환시스템 구축'과 '전기버스를 활용한 철새여행버스 운행'이 좋은 평가를 받아 국내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수상하게 됐다.

또 생물다양성보전 부문에서 '태화강 멸종위기 야생생물 서식 현황조사 및 생태계 교란 어종 산란처 제거', '태화강 대숲 백로류 번식 과정 관찰 및 영상자료 제작 활용' 사업 등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자체와 비정부조직(NGO)이 함께 생태관광지를 관리하고, 생태자원을 보호해 온 활동을 생태관광전문가들로부터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울산CBS 이상록 기자 jjayat@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